학회소개 the korean literature association


한국문학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창립한 우리 학회는 오늘날 전국의 한국 문학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학회로 발돋움해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40년 이상의 학회 역사를 되돌아보면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없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학회를 중심으로 하는 학술 활동이 회원님들 간의 소통과 개개인의 학문 역량을 결집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학회 바깥과의 소통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점이 그것입니다. 어떤 학문이든 학문은 그 모든 과정이 사회적 소통을 통해 이루어질 때 사회적 효용성을 지닐 수 있고, 사회적 효용성을 담보할 때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가능합니다.

 

이에 우리 학회는 한국 문학 연구의 사회적 소통의 채널을 다양하게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회원 중심의 학술 활동에 더하여 회원과 비회원 간의 소통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학술 활동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수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홈페이지부터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국내외 개인이나 단체)도 학회의 학술 활동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의견을 개진하며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문학 활동이 특정 부류의 사람만이 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 부류의 사람에게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문학은 사회적 삶을 영위하는 인류가 끊임없이 과거와 현재의 삶을 성찰하며 미래 삶의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늘날의 문학 활동이 미래 삶의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온전하게 수행하자면, 삶의 조건과 환경을 바꾸어가는 토대가 되는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많은 문제는 어느 특정 분야의 학문 성과만으로 해결해나가기 어렵습니다. 학문은 분화되었지만 세계는 언제나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학회는 다른 학문 분야와도 협력적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가는 노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관심과 지지, 성원이 없이는 학문과 학회의 발전은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학회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우리 학회의 제반 활동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종코로나 세계적 유행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들의 건승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9.

 

 

한국문학회장 임주탁 올림